김재중 친엄마 충격 고백 "아들 등쳐먹는다 루머에 자살 시도"

기사입력 : 2013년01월10일 12:40

최종수정 : 2013년01월10일 12:40

김재중 친엄마 [사진=뉴시스, TV조선]

김재중 친엄마, "아들 등쳐먹는다 루머에 자살 시도…" 충격

[뉴스핌=양진영 기자] JYJ 김재중의 친엄마 오서진 씨가 방송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기를 공개했다.

오서진 씨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대찬 인생' 녹화에 참여해 아들 김재중을 의도치않게 입양시키게 된 사연과 여러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오 씨는 과거 어린 나이에 이혼한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지인의 권유로 아들을 다른 집으로 보내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당시 그 상황을 입양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결국 20여 년이 지난 후에야 한류스타가 된 아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들을 만난 이후 오 씨가 '김재중의 친엄마'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아들 등쳐먹는다"란 식의 루머가 돌았다. 이에 대해 그녀는 "굉장히 충격받아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오 씨는 자신이 겪은 가족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등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한편 김재중 친엄마 오서진 씨가 출연하는 TV조선 '대찬 인생'은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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