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지난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신인왕인 재미교포 존 허(23)가 2013 시즌 개막전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달러)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존 허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4타를 기록했다.
이날 1, 2라운드 36홀 경기를 치른 존 허는 11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인 더스틴 존슨(미국)에 7타차로 뒤졌다.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들만 참가한 이번 대회는 사흘간 악천후로 경기가 순연 돼 72홀 경기가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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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