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세혁 기자]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 5일 만에 126만 관객을 끌어들이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은 지난 18일 개봉 이래 5일 만에 누적관객 126만5747명을 동원했다. 특히 주말인 21~23일 78만8880명을 끌어 모으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1위는 비평가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예견된 일. 물론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영화팬들의 반감이 없지는 않지만 뮤지컬을 보러 가기 부담되는 ‘레미제라블’ 팬들이 극장가로 몰리면서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레미제라블’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뮤지컬 속 레퍼토리를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톱스타들이 들려준다는 점이 뜻 깊은 영화다. 더구나 배우들이 연기를 하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기에 원작의 감동이 배가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대장치에 한계가 있는 뮤지컬을 훨씬 뛰어넘는 거대한 스케일이 객석을 압도하는 데다, ‘킹스 스피치’의 명 연출가 톰 후퍼 감독과 최고의 뮤지컬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의 만남도 기대를 더한다.
한편 10년 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코믹 시리즈 최신작 ‘가문의 귀환’과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연작 첫 번째 이야기 ‘호빗:뜻밖의 여정’의 선전도 눈에 띈다. 특히 지난 19일 개봉한 ‘가문의 귀환’은 누적 관객 53만명을 동원하며 시리즈 통산 1800만 고지에 올라섰다. 매출부문에서 2위를 기록 중인 ‘호빗’의 현재 누적관객은 198만8635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