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은 '밝은세상, 우리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밝은세상, 우리와 함께'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임직원 참여 중심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사장 직속의 사회공헌사무국을 신설했으며, 사회공헌사무국은 전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사업부/본부 단위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고 있다.
◆ '101개 사회봉사단'을 통한 사회공헌 문화 정착
사회공헌활동 시작 초창기 총 4개의 사내 봉사IG(동호회)인 ‘우리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으나, 지난 해 하반기 나눔문화 정착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내 모든 부서 및 영업점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단 설립에 나서 총 101개의 봉사단체를 설립하고 전사차원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된 101개의 봉사단체에는 이달 초 기준으로 임직원 총 2843명이 가입했으며, 해외현지법인 및 휴직자, 파견직원 등 일부를 제외한 전직원이 가입해 가입률은 92.3%에 달하고 있다.
지점의 경우 사업부에 소속된 가까운 지점별로 그룹을 이뤄 활동하고, 본사의 경우 지원총괄/본부별 부서끼리 그룹을 이뤄, 가능한 많은 인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지점 및 부서별로 교류도 가능하게 구성,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자 교육/아동복지, 사회복지/지역사회, 녹색환경 등 3가지 테마를 정해 점포특성 및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도 자원봉사대축제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미술페스티발, 김장행사, 어린이집 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형식적인 단체설립이 아닌 실행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01개 봉사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직원 온라인투표로 우수사례를 선발해 3개 단체와 6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으며, 봉사마일리제도(개인 연간봉사시간 50시간인 경우, 해당직원이 지정한 기부처에 회사가 50만원 기부)를 도입해 나눔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 '우리천사펀드''희망나무 장학금'을 통한 新기부문화 조성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세계적인 사회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함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천사펀드 I’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1년 10월부터는 ‘우리천사펀드I’의 노하우를 통해 직접 운영하는 ‘우리천사펀드 II’를 출범시켰다.
‘우리천사펀드 I’과 ‘우리천사펀드 II’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국내외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진행을 위한 자발적 기부금모금제도다.
이러한 우리천사펀드는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든든한 재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 내에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기부문화의 형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매년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지점은 선발된 장학생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 생활에 대한 멘토링 및 기념일 챙기기 등의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단순한 학비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학생과 장기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의 실질적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농촌, 제3세계, 소외계층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이런 활동들 외에도 농촌지역 마을과의 '1사1촌', 재활용 의류 기부를 통한 제3세계 어린이 후원,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어린이 환우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경북 영양군 성보면 주남리 마을(2005년)와 충북 충주시 이류면 탄용리 소용마을(2011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인 ‘옷캔’과 재활용의류를 기부하는 ‘꿈꾸는 스케치북’협약식을 체결하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를 활용해 제3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는 제3국으로 수출돼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되고, 그 판매수익금으로 저개발국가 어린들에게 미술교육과 미술용품 등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사회공헌 중의 하나로 정례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사회공헌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009년부터 매년 5억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353억원의 대출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지원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민건강 복지향상을 위해 여의도성모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우리투자증권은 어린이 환우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아환우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로, 병원측에서도 의학건강강좌 및 의료봉사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