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새 국무장관에 존 케리 상원의원을 지명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ABC 방송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들 말을 인용해 "매세추세츠주 상원의원인 케리 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후임에 지명될 것"이라며 "다만 공식 발표는 수일 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CNN도 케리 의원에게 오바마 대통령의 뜻을 전달한 익명의 민주당 관계자를 인용해 "케리가 사실상 후임자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4년 미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바 있는 존 케리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앞서 최근 차기 국무장관 후보로 확실시되던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 대사가 자진 사퇴의사를 표명한 이후 존 케리 의원이 강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한편 케리 의원은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 의원들로부터 국무장관 후보로 폭넓은 지지를 받아 왔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