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엔 결의안 위반이라고 규탄하면서 추가 제재를 시사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각) 수잔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안보리 15개 회원국은 핵무기 개발 및 탄도 미사일 금지 결의안을 위반한 북한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스 대사는 "우리의 목표는 안보리 차원에서 명확하고 의미 있는 대응에 나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북한은 인공위성을 탑재한 '은하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위성이 궤도에 안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과 일보, 한국, 중국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안은 위성 발사는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역시 이번 마시일 발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다만 중국 외무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가 긴장 고조를 피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 역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심각한 도발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동맹국과 함께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반응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일본과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금융제재 강화를 골자로 한 추가 제재안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안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