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김하늘(24.비씨카드)과 허윤경(22.현대스위스) 등이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40만달러)에서 대결한다.
대회는 14일 중국 동방하문CC(72파.6430야드)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상금왕 김하늘을 비롯해 무려 4차례나 준우승에 머문 혀윤경이 출전한다.
또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김혜윤(23.비씨카드)과 김효주(17.롯데),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 이예정(19.에쓰오일), 안신애(22.우리투자증권),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김하늘은 시즌 초반 승수 쌓기에 나선다. 김하늘은 2010년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었다.
세계랭킹 5위인 펑 샨샨(중국)도 출전한다. 펑 샨샨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중국인 첫 LPGA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어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메이지 컵', '일본 여자 오픈 골프 챔피언십',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 6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J골프는 이번 대회 모든 라운드를 14일부터 매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 |
김하늘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