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가 오후 들어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의 주간 신규수당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로 확인되면서 아시아 증시에도 호재로 반영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차익 매물에 밀리며 사흘 만에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으나 중국 증시는 증권업종에 대한 부양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7일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심에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7.77엔, 0.19% 하락한 9527.39로,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19% 오른 790.24로 마감했다.
주말을 맞아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던 수출주에 차익 매물이 몰리면서 지수에 부담을 안겼다.
여기에 이날 저녁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지 못했다는 관측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증권업종을 중심으로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오후 3시 17분 현재 2052.61로 전날보다 1.15% 상승하고 있다.
중국 감독 당국이 증권사들의 회사채 발행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련주들이 증시의 오름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이통 증권과 씨틱 증권이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만증시는 애플 공급업체들의 선전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애플이 일부 맥 컴퓨터 조립 공장을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관심을 끌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5% 오른 7642.26으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역시 중국 본토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23% 오른 2만 2300.55를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