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10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0.1% 감소를 예상했던 전문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른 감소세로 지난 4월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 9월 소매판매는 0.6% 감소(0.2% 감소에서 하향수정됨)한 바 있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3.6% 감소하며, 1.6% 감소(0.8% 감소에서 하향수정됨)했던 9월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소매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식음료와 담배 판매는 0.8% 감소했으며, 의류와 가구 및 의료품을 비롯한 비식품 판매도 1.4%나 감소했다.
유로존 경제는 지난 3분기 공식적으로 두번째 침체에 빠져들었으며, 올 한해 위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BNP파리바의 유럽 이코노미스트인 에벌린 허만은 "경제 성장면에서 이번 4분기가 최악의 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만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가 올해 4분기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