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공화당이 제시한 재정절벽 방지를 위한 적자안이 당 내부에서조차 반발에 부딪히면서 난항이 지속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짐 디민트 공화당 상원의원은 전일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제시한 협상안과 관련해 "미국의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전일 베이너 의장은 2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적자 감축안을 제안하며 향후 10년간 8000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것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디민트 의원은 "베이너 의장의 8000억 달러 세수 확충안은 미국의 일자리를 파괴하고 16조 달러 수준의 부채를 줄이는 데에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공화당 의원들은 세수 확대에 반대하고 정부의 규모를 줄이는 실질적 지출 감축을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화당 내부에서 이처럼 베이너 의장의 제시안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당내 이견 대립의 심각성을 짐작케하고 있다.
시장은 베이너 의장이 내부적인 의견 충돌부터 해결하고 합의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재정절벽과 관련한 합의 도출이 난국에 직면해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