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내년 국내외 경제가 상승 국면을 탈 것으로 전망했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3년 핵심은 경기 문제로 내년 국내외 경제가 우상향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시스템위기 요인에서 경기요인으로 하향 조정되고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는 부분적인 재정절벽 수준에서 타협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임 팀장은 "2013년 대외충격 요인은 약해지는 반면, 미국과 중국의 소비가 회복 사이클에 접어들 것"이라며 "G2(미국과 중국)이 내년 세계 경기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경제도 내년에 4%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G2의 소비 회복과 아세안의 성장에 힘입어 내년에 국내 수출이 증가하면서 기업 이익이 늘고, 이는 임금 상승과 고용 증가를 통해 가계소득으로 이전될 것이란 것.
임 팀장은 "국내 부동산 경기 부진, 가계신용 문제 등으로 악화된 소비여건을 수출 증가가 상쇄해 줄 것"이라며 "2013년 수출 증가가 내수부문의 증가로 전이되면서 국내 경제는 4%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 하에 2013년 국내증시 또한 경기 회복과 글로벌 유동성 유입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대외경기 불안 완화와 세계 경기 회복이 전망된다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글로벌 유동성이 수익률을 쫓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임 팀장은 "2013년 기업이익은 아이엠투자증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4%를 적용할 경우 6.85% 상승할 것"이라며 "종합주가지수 상단은 주가수익비율 9.1배 적용한 2310p, 하단은 보수적인 추정에 의해 코스피 장부가치를 적용한 1815p로 상저하고 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