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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의혹 파문 사와지리 에리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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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 톱스타 사와지리 에리카(26)가 은둔형 외톨이라는 설이 제기되면서 그의 굴곡 심한 인생사가 새삼 화제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1986년 4월8일 일본인 아버지와 알제리계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경주마 16마리를 가진 부자였고, 어머니는 레스토랑을 운영했다. 3형제 중 막내인 사와지리 에리카는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암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둘째오빠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2002년 후지TV ‘비주얼 퀸 오브 더 이어’에 선발되면서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TBS 드라마 ‘핫 맨(Hot Man)’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눈을 뜬 사와지리 에리카는 2005년 영화 ‘박치기’에 발탁돼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사와지리 에리카를 톱스타로 만들어준 것은 2005년 방영한 후지TV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이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첫 주연작인 ‘1리터의 눈물’에서 크게 호평 받으면서 2006년 엘란도르상 신인상과 43회 골든애로상 신인상을 휩쓸었다.

2006년 TBS 드라마 ‘태양의 노래’에 출연할 당시 극중 이름이던 카오루 아마네를 그대로 사용, 가수로 데뷔한 사와지리 에리카는 2주간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했고 여성 아티스트 데뷔작으로는 당시 최고판매량(초회 15만장)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승승장구하던 사와지리 에리카는 2007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그해 9월29일 열린 영화 ‘클로즈드 노트’ 무대인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심드렁한 표정으로 ‘별로’를 연발해 빈축을 샀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이른바 ‘베쯔니(별로)’ 사건으로 뭇매를 맞았고, 얼마 뒤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지만 결국 연예계를 잠정적으로 떠나게 된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2008년 12월 작가이자 영상전문가인 타카시로 츠요시(48)와 결혼을 발표해 다시 주목 받았다. 이듬해 1월19일 메이지신궁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와지리 에리카는 그해 9월30일 당시 소속사이던 스타더스트와 전속계약을 끝내면서 연예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연예계를 떠나 한 남자의 아내로 살 듯했던 사와지리 에리카는 2011년 5월16일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남편 타카시로 츠요시와 합의하지 못해 현재도 이혼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2011년 연예계 복귀를 선언한 사와지리 에리카는 올해 여름 영화 ‘헬터 스켈터’에서 파격적인 전라 연기를 선보여 주목 받았으나 7월부터 종적을 감췄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당시 사와지리의 모친과 나눈 전화통화 내용을 근거로 “사와지리 에리카가 대마에 중독됐으며 몸 상태가 극도로 좋지 않다. 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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