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윤 KLPGA 대상...김하늘 2관왕

기사입력 : 2012년12월03일 18:44

최종수정 : 2012년12월04일 08:23

[뉴스핌=이종달 기자]양제윤(20.LIG손해보험)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2관왕인 김하늘(24.비씨카드)이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양제윤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로 받았다.

양제윤은 지난달 시즌 마지막 대회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김하늘을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확정됐었다.

김하늘은 상금 4억5889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평균타수부문에서도 71.55타로 1위를 차지했다.

다승왕은 시즌 3승의 김자영(21.넵스)에게 돌아갔다.

한편 일생에 한 번뿐인 신인상은 김지희(18.넵스)가 받았다.

양제윤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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