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가 원데이렌즈를 중심으로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 하반기 일본 업체와의 렌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인터로조는 현재 2곳의 일본 업체와 추가적인 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다.
3일 인터로조 관계자는 "앞서 공시한 테크노 메디컬사 외에 2곳 정도의 일본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현재 어느 정도 논의가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인터로조는 지난 7월 일본의 테크노 메디컬사와 53억원 규모의 콘텍트렌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지난 해 매출액의 22% 수준이다.
이 관계자는 "내년에는 추가 계약 체결이 성사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본 테크노 메디컬사로의 렌즈 공급이 진행되며, 4분기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
그는 "이미 올해 10월부터 (테크노 메디컬사로의) 첫 선적에 들어갔다"며 "내년에는 일본 매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인터로조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4% 가량 늘어난 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최대 규모다.
또한 향후 일본 시장의 매출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최대 원데이렌즈 시장인 일본을 중심으로 한 인터로조의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 일본향 매출은 135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인터로조는 올해 3분기 매출액 68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