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스페인 정부가 올해 연금에 대해 인플레이션 조정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직자들이 900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재정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30일(현지시각) 파티마 바네즈 스페인 노동부 장관은 내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우 어렵고 고통스로운 결정이었다"며 "그러나 다른 대안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페인 정부는 선거 공약 중 하나였던 연금 인플레이션 조정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게 됐다. 대신 내년 연금을 1~2% 가량 조정해 준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생산의 6.3%인 재정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여타 대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