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연기금이 7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으나 개인들이 대거 내다팔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5포인트, 0.10% 하락한 1932.90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던 코스피는 일시 1940선을 돌파,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결국 하루만에 상승세를 반납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분석팀장은 "주말인 데다 다음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오며 거래가 줄었다"고 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6억원, 1075억원 어치사들였으나 개인은 1909억원 어치 내던졌다. 연기금은 1035억원 어치 사들인 반면 투신권은 270억원 내다팔았다.
류 팀장은 "이날 기관 가운데 연기금만 유독 매수가 두드졌다"며 "그간 연기금과 투신권이 같이 사들였으나 지수가 오르니 이날 투신권이 매수를 멈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1322억3100만원 어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POSCO가 1% 이상 올랐고 SK이노베이션과 KB금융이 1%내의 상승세를 연출했다. SK하이닉스는 4% 가까이 하락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2%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