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최근 제약사들은 의약품 전문회사라는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는 데 한창이다. 제약사들 가운데는 의약품과 다소 무관한 분야에 도전장을 던져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도 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최근 출시한 다이어트면 제품이 인기다. 해당 제품은 광동제약의 관계사인 광동생활건강이 내놓은 '광동 배부른 다이어트 살빼면'이다.

한 봉지에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양이 들어있고 열량은 35kcal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포만감과 함께 배변 활동이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칼슘·철·비타민 등도 함유돼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광동생활건강 관계자는 "광동 살빼면은 최근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겨울철에 굶지 않고 속 든든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구매력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단종 7개월 만에 리뉴얼 출시된 오리지널 로우의 '블랙 잼' 제품은 최근 2회 방송을 통해 9억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물벽 크림'이라고도 불리는 촉촉한 물 주머니 제형과 보습 성분 110여가지가 피부에 강력한 수분감을 전달해 준다.
미네랄과 슈퍼 히아루론산 등의 성분은 미백과 주름 개선, 탄력 효과를 더한다.
오리지널 로우 관계자는 "블랙 잼과 유사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사용해 본 소비자의 입소문 등을 타고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LED 조명을 통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수출 계약을 맺은 국가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중동 등 다양하다.
태국의 경우 LED 패키지·부품 10만 달러 등 총 1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말레이시아에서는 유명 은행의 전구를 모두 동성루맥스 제품으로 교체하는 내용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현재도 다수 국가에서 수출 문의를 받고 있다"며 "올해 동성루맥스는 LED 조명 수출 부문에서만 12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