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26일 아시아 증시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브뤼셀에서 있을 유럽 지도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회동을 앞두고 유로존이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합의에 접근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아시아 증시는 여전히 불확실성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는 어려운 모습이다. 일본, 대만 증시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중국 증시는 하락하며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승 개장한 홍콩 증시는 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일본 증시는 개장 초에 비해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장초반 엔화 약세에 힘입어 1% 이상 급등하며 7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이후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10시 56분 현재 9434.24로 전날보다 0.72%, 67.44엔 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84.27로 전날보다 1.01%, 7.82포인트 상승 중이다.
대만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월가의 랠리를 이어받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여기에 대만 정부가 빠른 시일 내 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0시 56분 현재 7371.58로 전날보다 0.62%, 45.57포인트 오르고 있다.
중국 증시는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보다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며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제18차 당대회를 마치고 새로 출범한 정부가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망설이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10시 57분 현재 2020.72로 전날보다 0.36%, 7.29포인트 내리고 있다.
이와 같은 중국 증시의 행보에 상승 출발한 홍콩 증시는 보합권으로 돌아섰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59분 현재 2만 1872.91로 전날보다 0.19%, 44.77포인트 내리고 있다.
지난주 상승마감한 미국과 유럽 증시를 따라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1910선 아래로 밀려났다.
오전 10시 59분 현재 1906.59로 전날보다 0.22%, 4.17포인트 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