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내년 자동차 시장은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지만 중소형차 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제네시스 등 신차 출시에 따라 판매 증가율 향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내년 자동차 전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증가세가 둔화되지만 중국 시장과 고연비, 중소형 차급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유럽 공급 과잉으로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업체별 투자 매력도의 차별화 요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자동차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수익성의 유지, 이익 성장 지속 여부가 자동차 업체별 투자에 중요한 판단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
이는 2013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 성장률은 2012년 성장률 5.9% 보다 감소한 3.4%로 전망해 업체별로 과거와 같은 판매량 증가가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성장은 2013년 시장 3.4%보다 높은 5.2% 전망. 이는 양 사가 1)중국에서 신공장 증설로 중국 성장 9.4%보다 높은 13.6% 판매 성장 2)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진 중소형 차급 신차를 주요 지역에 출시 3)유럽 수요 감소에도 현지 판매 증가 전망 때문
환율 하락, 주간 2교대 전환 등 감익 우려에도 현대기아차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자동차 업종은 2013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주가 상승 폭이 클 전망
2013년 상반기 주가는 PER 기준 현대차 6.1~8.3배, 기아차 5.8~7.6배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
과매도로 낮아진 현대기아차 밸류에이션은 일부 회복 전망. 그러나 연비 과장 이슈와 전년대비 EPS 성장 둔화가 양사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
2013년 하반기 주가 상승폭은 상반기 보다 클 것으로 전망. 이는 1)판매 성수기 진입 2)주요 신차 출시 지속 3)현대차 터키공장 증설(4Q13)과 기아차 중국 3공장 가동(1Q14) 때문
현대차는 내년 1)증설 효과 극대화와 2)쏘나타, 제네시스 FMC(완전신차종) 등 주요 신차 출시 지속으로 기아차 대비 생산 판매 증가율이 높아 밸류에이션 할증이 가능하고, 3)원화 강세에 따른 실적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주가 방어력 또한 높을 것으로 판단됨.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