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진관광 칼(KAL)투어(대표 권오상)는 최근 출시한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일본 속의 한국문화와 고사순례' 상품이 판매 하루 만에 매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 교수와 4일 간 일본 나라와 교토, 오사카 현지에서 일본에 깃든 우리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여행이다.
고구려 벽화와 유사한 고분벽화 '아스카의 여인', 우리나라 국보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과 닮은 일본 국보1호 '목조미륵보살반가상', 돌과 모래로만 만들어진 돌의 정원으로 유명한 료안지, 우리나라 도자기를 대거 관람할 수 있는 오사카 시립 동양도자미술관 등을 둘러본다.
여행 출발일은 내년 2월 14일이다.
회사는 출국 3개월 전에 상품이 매진된 데는 유 교수의 힘이 컸다고 회사는 전했다.
유 교수는 역사학자이자 미술평론가, 베스트셀러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문화재청장을 지냈으며 현재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와 제주 추사관 명예관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진관광은 지난달 제주 지역으로 떠나는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제주편' 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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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준 명지대 교수 <제공=한진관광> |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