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날 미국 주택지표 개선을 호재삼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전일 종가 부근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지만 아시아 시장은 미국 10월 신규주택 착공이 4년래 최대치를 보인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화이트 펀드 매니지먼트의 앵거스 글런스키 디렉터는 "미국 경제지표가 꽤 괜찮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세계 최대 경제대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1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 증시가 1% 이상 전진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한국, 대만 등이 이를 따르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화가 달러화 대비 7개월래 저점으로 밀려남에 따라 수출주들이 지지를 받고 있다.
오전 11시 18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6%, 96.55엔 오른 9239.19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86%, 6.51포인트 오른 768.57엔을 가리키고 있다.
개장 10분전 발표된 10월 무역 지표가 엔화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지표 발표 이후 81.82엔까지 올라서며 간밤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10월 수출이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코스피지수도 1890선에서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올라서며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도 강세다. LG전자, 기아차 등은 하락하고 있다.
홍콩과 중국 시장에서는 금융주들이 강세다.
다만 중국 증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자세를 견지하며 강보합권으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다. 목요일 제조업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 2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5%, 1.08포인트 오른 2010.94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2만 1382.68로 전날보다 0.73%, 155.65포인트 오르고 있다.
대만 증시도 수출 지표 호조를 지지대 삼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재정절벽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7153.45로 전날보다 0.11%, 7.68포인트 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