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0일 국내 증시는 미국 주택경기지표 호조와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전일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된 만큼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미국 고용지표의 안정여부도 불안 요인이다.
간밤(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재정절벽 해소 기대와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긴급 대출안 잠정 승인 기대로 큰 폭으로 올랐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국 증시가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미국 주요 증시도 아시아 순방 중인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절벽 해결 노력 소식에 2%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주택지표 호조도 증시 상승에 힘을 더했다.
글로벌 증시의 동반 상승 마감으로 이날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선물지수도 0.95%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 출발을 전망케 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그 동안 재정절벽 우려로 낙폭이 컸던 기술주에 주목해야한다"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소재업종이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할 가능이 크다"고 말했다.
수급상 주목할 점은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 매수다. 전일 상승은 국가지자체의 프로그램매수세에 의한 것인 만큼 추세적인 반등을 위한 외국인의 순매수 여부가 주요 관심사항이다. 연기금·투신 등 주요기관들의 수급 개선도 이날 반등의 주요 변수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