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실리콘웍스 지분 매각에 실패했다.
16일 LG디스플레이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LG디스플레이는 우리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실리콘웍스 보유 지분 211만4360주(전체 주식의 13.0%) 가운데 164만4360주를 팔계획이었지만 투자자 모집에 실패하면서 딜이 중단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실리콘웍스측이 거래처 다변화를 위해 지분 매각을 요청했으며 이를 우리측이 수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리콘웍스는 반도체 팹리스 업체로 LG측 매출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록딜은 상황에 따라 다시 추진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지분 매각 추진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면서 실리콘웍스 주가는 급락했다. 전날 실리콘웍스는 장 막판 급매물이 쏟아지며 11% 하락세로 마감했다. 16일 주가는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