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최대 페인트회사 셔윈-윌리암스(Sherwin-Williams)가 멕시코 경쟁사인 코멕스(Consorcio Comex)를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셔인-윌리암스는 코멕스를 부채를 포함, 23억 4000만 달러(원화 2조 6148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주택시장 수요가 개선되자 이 같은 인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수합병은 더치 보이, 크릴론(Krylon), 민왁스, 워터 실스 등의 브랜드를 생산하는 셔윈-윌리암스의 인수 규모로는 최대 수준이다.
코멕스사는 멕시코 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건축 및 산업 코팅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14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셔윈-윌리암스의 최고경영자 크리스토퍼 코노는 “이번 인수가 지리적으로나 전략적, 문화적으로모든 측면에서 이상적으로 들어맞는다”면서 “점포 진출이 낮은 시장에서 매장수를 확실하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셔윈-윌리암스의 소매사업부인 페인트 스토어스 그룹은 미국, 캐나다, 푸에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에 4만 개의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멕시코내 3300개 매장을 통해 자체 생산한 페인트와 코팅을 판매하는 코멕스는 240개의 미국내 직영 점포를 운영중이며 캐나다에도 1500개의 독립적인 페인트 딜러를 두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셔윈-윌리암스 주가는 5.8% 오른 149.06달러로 마감되며 지난해 9월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