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유기농 식품 전문점 홀푸드마켓이 분기 순익 증가와 함께 배당금 증액을 결의했지만, 월가 기대치에 못미친 순익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마감 후 거래에서 하락했다.
7일(현지시각) 뉴욕 마감 후 거래에서 홀푸드마켓은 1.96% 하락한 94.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홀푸드마켓의 4분기 주당 조정순익은 56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60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홀푸드마켓은 회계연도 4분기 순익이 1억 1270만 달러, 주당 60센트로 동일점포매출과 마진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50만 달러, 주당 42센트에 비해 49%나 늘었으며, 분기 배당금을 43% 증액, 주당 14센트에서 20센트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지난 분기 홀푸드마켓의 매출액은 23.6% 늘어난 29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기존 수퍼마켓이 고전한데 반해 홀푸드마켓의 매출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홀푸드의 매출신장에는 신규매장을 임대료가 낮고 고급식료품점이 없는 지역에 지은 탓도 있다.
홀푸드마켓 주가는 정규장에서 2.07달러, 2.11% 하락한 95.93달러로 마감했다. 올해들어 홀푸드마켓 주가는 38% 상승했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는 오바마 재선에 따라 6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금인상과 내년 1월 시작되는 지출삭감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36%, 312.95포인트 하락한 1만 2932.73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2.37%, 33.85포인트 떨어지면서 1394.54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2.48%, 74.64포인트 내린 2937.29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