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9월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2% 오르며 전월의 0.9%상승에 비해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와는 부합하는 상승폭이다.
연율로도 2.7% 상승하여 전월과 같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전문가 예상치 2.6%를 소폭 상회했다.
한편 10월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율로 2.5%를 기록하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열린 정책회의에서 ECB는 금리를 사상최저치인 0.75%에 동결하기로 했으며, 이번 주 예정된 11월 회의에서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로존 가계들의 대출 비용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이 지역 경기 침체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전문가들은 시중 은행들이 대출을 꺼리고 있어 금리 인하로 인한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9월 에너지 가격이 8월과 비교해 상승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 ECB가 금리 동결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점치고 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