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이스트소프트 알약은 블로그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으로 가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경우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악성코드들이 포함돼 주로 배포됐던 프로그램들은 게임핵 프로그램을 가장하거나 키젠과 같은 크랙용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이러한 크랙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에 악성코드를 넣고 리패키징해 블로그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려 사용자들에게 유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대다수 사용자들은 사용하려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다운받기 위해 포털 사이트에 프로그램 이름을 입력하고 검색된 결과를 확인해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패턴을 보여준다
이때 검색결과 상단에 뜨는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의 포스팅에 포함된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해 설치하게 되면 정상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악성코드도 같이 설치된다.
이렇게 사용자PC에 감염된 악성코드는 악성행위를 하는 파일을 드롭시키고 특정서버에 접속하여 해커가 의도하는 또 다른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또 감염된 시스템의 정보를 특정 서버로 전송하고 해커의 명령을 대기하게 된다. 특정 게임이 실행되는지 체크해 해당 게임 실행화면 및 게임 실행화면에 나타난 사용자 정보를 해커에게 전송한다.
김준섭 알약개발부문장은 “지난달부터 단순히 스폰서 프로그램이 아닌 악성코드를 삽입한 후 리패키징해 유포하는 케이스가 급증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설치 시 반드시 개발사, 배포사 공식 홈페이지나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