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토미 힐피거, 캘빈클라인 스포츠웨어 등을 소유하고 있는 대형 의류업체 필립스 반 호이젠(PVH)이 스피도,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진을 소유하고 있는 와나코 그룹과 합병할 예정이다.
31일(현지시각) PVH는 와나코 그룹의 주식 1주당 51.75달러에 PVH 주식 5분의 1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와나코의 주주들에게는 주당 68.43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화요일 종가대비 34%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내년 초쯤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캘빈 클라인 브랜드가 단일 제조업체 아래 통합되게 된다.
PVH의 매니 치리코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이번 인수로 PVH가 더 큰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소식을 환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 소식에 PVH와 와나코의 주가는 수요일 미국 시장에서 각각 장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이번 인수는 PVH가 지난 2010년 토미 힐피거를 인수한데 이어 약 2년만에 두번째로 큰 규모의 거래다. 이번 거래로 많은 유명브랜드를 보유한 데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던 PVH의 입지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