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동양증권은 1일 아이씨디에 대해 4분기 실적은 3분기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25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조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아이씨디의 차별화된 식각 기술력은 유효하나 거래선의 투자지연으로 4분기(9월 결산) 실적은 3분기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09억원, 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3분기에 있었던 판매보증 충당금 환입액이 4분기에 다소 감소할 전망이어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씨디의 실적을 결정할 연내 A2확장 설비 수주 가능성이 높으나 실적개선은 내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위원은 "삼성전자가 평판디스플레이(FPD) 투자 계획을 기존대로 유지한 만큼 연내 A2확장 설비의 수주 가능성은 높다"며 "하지만 인도시점은 내년이 유력해 실적은 내년 1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성호 연구위원은 아이씨디의 펀더멘털과 센티멘트를 모두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거래선 다변화로 꼽았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 참여가 없고 LGD향 산화물(Oxide)용 식각장비를 개발 중이어서 거래선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며 "하지만 실적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기대감만으로는 주가회복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LGD향 Oxide 식각장비 납품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