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참여연대 vs 안철수측, '간이과세 기준 상향' 공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과세기반 훼손 공약" vs "물가상승 감안한 현실화"

[뉴스핌=노희준 기자] 참여연대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이 간이사업자의 과세대상 기준 상향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참여연대는 30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자영업자 대책 가운데 과세대상 간이사업자 기준 연매출액을 9600만원으로 현재보다 2배 상향하겠다는 정책에 대해 "과세기반을 훼손하는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안 후보측은 '물가상승을 감안한 현실화'라고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당초 보편증세까지 생각한다던 안 후보가 과세기반을 훼손하는 공약을 내놓은 것"이라며 "선거철 표를 의식한 공약에 치우치는 기존 정치권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간이과세제도의 확대는 자영업자 및 소규모 영세기업들의 부가가치세 탈세와 사회보험료 기피를 조장하고 소득세나 법인세의 탈루로까지 이어져 세원을 잠식하고 비공식 고용의 증가를 통해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확대시킬 수 있다"며 "조세체계상의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복지국가로 가는 데도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고 덧붙였다.

참여연대는 "매출액 규모 1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와 매출액 규모 5억원 이하 법인사업자의 소득탈루율은 모두 70%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라며 "복지재원의 마련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복지와 경제를 연결시키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던 후보 스스로의 입장과도 맞지 않는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안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 후보의 정책은) 간이과세 확대가 아닌 물가상승을 감안한 현실화"라며 "2000년 이후 10년 이상이 지나서 물가가 많이 올랐을 뿐더러 카드 사용 확대 등으로 과세당국이 이전보다 매출액을 더 정확히 포착함에 따라 간이과세 기준을 높여야 했지만 아직까지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일반과세자가 간이과세자로부터 물건을 구입했을 때 구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관계로 어느 정도 탈세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하루에 매출이 얼마 되지도 않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과세투명성을 위해 세금계산서를 제대로 발행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요 선진국의 면세점 또는 간이과세 기준은 우리보다 더 높다"면서 연간 매출액 5000만엔(약 7억4000만원) 이하의 사업자를 간이과세 대상으로 하는 일본과 연간 매출액 15만파운드 이하의 사업자(약 2억7000만원)을 기준으로 하는 영국 등의 예를 제시했다.

안 후보측은 "안 후보의 공평한 조세부담 의미가 한계에 몰린 자영업자에게 물가를 고려하지 않은 불합리한 조세 부담을 지우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영세 자영업자들이 파산할 경우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 등에 대한 사회안전망 지출비용이 간이과세 기준 확대에 따른 세수 감소분보다 훨씬 클 것이기에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더 이익이 크게 된다"고 설명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