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인사권 축소, 기득권 재생산 고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문재인의 광주 선언'…안철수와 대립각 세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대전 세종시 충남권 선대위 발족 행사모습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8일 "대통령 인사권 대상범위 축소는 관료와 상층 엘리트의 기득권만을 강화시켜 오히려 기득권 재생산 구조를 고착화할 수 있다"며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안 후보는 청와대 인사권 1/10로 축소 등을 내세운 바 있다.

문 후보는 이날 광주 동구에서 문재인의 새정치 광주선언 '민주주의의 뿌리, 새정치의 뿌리'를 통해 "인사권을 사유화하거나 남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대통령과 그 주변 인사 모두가 권한 외의 인사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 인사권 개혁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이를 위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을 짜고 권한 외 인사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공천권 돌려주기와 체질 개선, 호남의 민주당 개혁 등을 포함한 새로운 민주당 위한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해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 드리겠다"며 "비례대표 후보 공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을 소통하는 정당, 참여하는 정당으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정책당원제를 전면 도입하고 기존 오프라인 정당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인터넷을 결합하는 네트워크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기득권이 가장 강고하게 유지되는 호남에서 국회의원 공천권뿐 아니라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권까지 국민께 돌려드리는 혁신을 하겠다"며 "젊고 유능한 새로운 인재를 더 많이 영입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호남에서 민주당이 갖는 기득권 혁파는 민주당에 입당한 지 얼마 안 되는 본인이 더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그는 "저는 어떤 기득권 구조에도 끼어 있지 않아 지켜야 할 기득권이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호남에서 민주당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일의 적임자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잇는 적통 계승자로 호남이 부여한 정통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정권교체뿐 아니라 10년, 20년 집권할 수 있는 새롭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 무거운 책임감도 안고 있다"고 호남 민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정치를 위한 핵심 과제로는 기득권 내려놓기와 권력기관 바로 세우기, 부정부패 근절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그간 정치 쇄신책으로 내세웠던 권역별 정당명부비례대표제 도입과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조정, 대검중수부 직접수사기능 폐지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신설, 뇌물, 알선수재, 알선수뢰, 배임, 횡령 등의 5대 중대 부패범죄의 양형 기준 상향조정 등을 재차 약속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