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CIMB 아시아퍼시픽 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에서 공동 10위로 떨어졌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마인스 리조트 & 골프클럽(파71)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도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쳐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이날 9언더파 62타를 몰아친 보 반 펠트(미국)는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로버트 개리거스(이상 미국)는 이날 2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4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9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합계 7언더파 206타로 존 허(22)와 함께 공동 29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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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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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