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박인비(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선라이즈 LPGA 대만 챔피언십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박인비는 26일 대만 타오위안현 선라이즈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LPGA투어 상금랭킹 1위로 전날 단독 선두였던 박인비는 이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지난주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자 페테르센과 공동 선두가 됐다.
이날 박인비는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고 6∼9번에서 버디를 잡아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후반 들어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페테르센에게 선두를 허용했으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홈코스의 청야니(대만)는 이날 3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5.SK텔레콤)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유소연(22.한화), 이일희(22) 등과 공동 1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편 김효주(17.대원외고)는 공동 20위(2언더파 142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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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페테르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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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