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윤슬아(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윤슬아는 25일 인천 스카이72CC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김현지(24.LIG손해보험), 김지현(21)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윤슬아는 지난 14일 끝난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지금까지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은 두 선수 밖에 없다. 2008년 신지애(24.미래에셋)와 2009년 서희경(26.하이트진로)이 하이트컵과 KB금융 대회 우승으로 기록했었다.
이날 공동선두네 나선 김현지는 2010년 11월 대신증권-토마토M 한-유럽 여자골프 마스터스 이후 1년11개월 만에, 김지현은 지난 8월 LIG 손해보험 클래식에 이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상금랭킹 1위 허윤경(22.현대스위스)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시즌 3승으로 허윤경에 600만원 차이로 상금랭킹 1위를 빼앗긴 김자영(21.넵스)은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상금랭킹 3위에 대상 포인트 부문 2위인 김하늘(24.비씨카드)도 이븐파 72타로 공동 2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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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아가 25일 인천 스카이72C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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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