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리아나화장품과 한국화장품이 중저가 브랜드를 통해 시장에서 선전 중이다.
코리아나가 올 1월 내놓은 중가 브랜드 ‘라비다’는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판 기록을 잇따라 세우고 있다.
라비다의 부스팅 에센스 ‘파워셀 에센스’는 지난 1월 출시 후 8개월 만에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출시에 기념해 내놓은 기획세트는 100여일 간 두 차례나 완판됐다.
라비다 전속 모델인 배우 김하늘이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바르고 나온 ‘글램3 익스트림 소프트 립스틱’ 역시 품절 사태를 겪었다.
초도 2만개가 방송 후 품절된 것은 물론 추가 생산한 3만개 역시 바로 완판됐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김하늘 후광 효과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가고 립스틱 완판 등으로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도 수직 상승했다.
코리아나의 2011년 영업이익은 2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반기에는 156억으로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억원에서 131억원으로 성장했다.

한국화장품의 중저가 브랜드 ‘더샘’이 출시한 고보습 제품군 ‘어반에코 하라케케’는 출시 45일만에 5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토너는 이 기간 동안 2만3000개나 팔렸으며 에센스와 크림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 사태를 겪었다.
토너의 경우 케이블 뷰티 프로그램인 ‘뷰티의 여왕2’에서 추천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식 가치도 나날이 올라가는 중이다.
7월 30일 1905원이었던 한국화장품 주가는 22일 정오 현재 2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견 화장품 업체는 기술력과 자체 제조시설이라는 큰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에 효과적인 마케팅과 인지도 개선을 더할 경우 보다 많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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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