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국부펀드 주식-채권 탈출 러시, 새 투자처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숙혜 기자] 주요국 국부펀드가 대체투자 자산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주식시장이 경제 펀더멘털이나 기업 수익성 부진과 무관하게 급등 양상을 보인 한편 회사채 시장 역시 과열 양상을 빚자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섰다는 얘기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콧 칼브 KLTI 어드바이저스 최고경영자(CEO)는 18일 SALT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부펀드를 중심으로 대형 기관 투자가들이 적극적인 자산 재분배에 나섰다”며 “장기 투자 자금 가운데 주식이나 채권 등 자본시장에서 뺄 수 있는 자금을 최대한 확보해 대체자산으로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초저금리로 인해 대규모 유동성이 이들 금융시장에 대폭 유입된 만큼 기관 투자가들이 밸류에이션에 대해 크게 경계하는 움직임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MSCI 세계 지수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미국 벤치마크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사상 최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국부펀드를 포함한 대형 기관 투자가들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부동산 및 인프라 프로젝트를 선호한다고 칼브는 전했다.

그는 “투자 매력이 흔들리지 않는 대표적인 자산은 부동산”이라며 “특히 미국 부동산 시장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인프라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국부펀드인 CIC와 싱가포르의 GIC 등이 주식과 채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피해 자산 재분배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CIC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대체투자 자산의 비중이 40 가까이 상승했고, GIC 역시 인프라 프로젝트와 사모펀드의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지난 7월 밝힌 바 있다.

프랑클린 템플턴의 조이스 샤피로 매니징 디렉터는 “기관 투자가들이 포트폴리오 내 인프라 투자의 비중을 향후 10년간 두 배 가까이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칼브는 이와 함께 장기 투자에 주력하는 국부펀드가 이머징마켓의 자산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진국에 비해 경제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강한 만큼 이들 지역의 자산에 커다란 매력을 부여한다는 얘기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