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자산 기준으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가 분기수익을 확대했으나 대출자들은 이 은행의 압류권 행사로 바닥에 나앉을 위험에 처했다고 12일 (현지시각) 외신들이 전했다.
JP모간체이스는 지난 3분기 대출 확대에 힘입어 분기 순익이 34% 확대되었으며, 총 57억 1000만 달러, 주당 1.40달러라는 기록적인 순익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총 42억 6000만달러, 주당 1.02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며, 월가가 예상한 1.20달러도 뛰어 넘는 것이다.
회사는 3분기 파생상품 거래에서 "완만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파생상품 거래로 인한 회사의 손실은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JP모간체이스는 4분기에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3억 달러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로 인한 매출은 18억 달러로 부실 모기지 대출을 상환(바이백)하는데 들어간 손실을 제외하고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확대되었다.
모기지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재융자(리파이낸싱) 모기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 은행들의 수익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대출자들은 JP모간의 담보권 행사로 불확실성에 노출됐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일부 대출자들은 이 은행의 과거 대출 기록에 문제가 있지만 이를 바로 잡으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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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