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윤슬아(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2011 우리투자증권 우승자 윤슬아는 1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 등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윤슬아는 전반 9홀에서 버디 1개를 기록하고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4번홀(파4)과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미정(30.진로재팬)과 이보미(24.정관장) 등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하늘(24.비씨카드)은 11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2언더파를 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한편 시즌 3승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김자영(21.넵스)과 3위 허윤경(22.현대스위스)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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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