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다음이 이틀 연속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심리적 기술적 지지선인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은 전일 6300원(5.68%) 내린 10만4700원(10일 종가)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지난 5월 이후 11만5000원을 저항선으로 횡보를 거듭했으며 기관의 집중 매도세가 이어져 왔다. 특히 투신은 같은 기간(5월2일~10월10일) 149만3094주를 팔아치웠다.
최근 급락세는 같은 기간 박스권 상승을 주도해 온 외국인(122만4421주)의 매도 포지션 전환 때문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지난 9일과 10일 합계로 각각 8만3301주, 1만8216주를 순매도했다.
다음의 향후 주요 이슈는 ▲검색 사업자 변경 시나리오에 따른 득실 ▲모바일 트래픽의 화폐화(Monetization) 이슈 ▲경기 침체에 따른 온라인광고 사업 영향 ▲로컬광고 및 게임 등 신규 사업 진행상황 등이다.
업계에선 3분기 예상 실적 하회와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수혜(대선 광고 등)를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와 수급은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3분기 비수기와 경기침체로 주요 이슈들이 앞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시각이다.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다음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8%, 14.1% 내린 1133억원, 256억원으로 전망된다. 기존 시장 전망치는 각각 1175억원, 280억원 수준이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게임과 신규사업의 프로모션에 따른 광고비 증가와 6월 충원된 신규 인력 관련 비용이 3분기에 반영됐으며 실제 인건비와 광고 선전비는 전분기 대비 각각 4.6%, 88.1% 증가한 231억원, 44억원을 예상한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다음은 전일 대비 900원(0.86%) 내린 10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어 120일 이평선 하단에서 보수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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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