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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경기회복 지연, 향후 취업자 증가폭 30만명대 전망"

기사입력 : 2012년10월10일 10:02

최종수정 : 2012년10월10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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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곽도흔 기자]기획재정부는 “민간부문 중심의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는 모습이지만 향후 경기회복세가 지연되고 지난해 4분기 높은 수준의 취업자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은 30만명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부는 10일 9월 고용동향에 대해 “최근 전월비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추석연휴 등의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큰 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취업자수 증가규모는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2002년 3월 84.2만명이 증가한 이후 최근 10년사이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조, 건설, 서비스 등 대부분 산업에서 취업자가 고르게 증가했으며 높은 수준의 상용직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저효과로 일용직 근로자가 일시적으로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용직은 전년대비 조사기간 중 근로일수가 증가하면서 큰 폭 상승했으나 10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령별로도 대부분 연령대에서 고용여건이 개선됐으나 20대의 경우 작년 중 고용여건이 크게 개선됐던 20대 후반을 중심으로 고용률이 하락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범석 인력정책과장은 “향후에도 전반적인 고용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취업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높은 수준의 취업자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은 30만명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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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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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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