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북한 군사당국이 미국의 군사기지가 있는 일본과 괌 뿐 아니라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로켓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이달 북한으로부터의 공격에서 보호하기 위해 한국의 탄도미사일 거리를 800km로 확장한데 대한 대응조치였다고 설명했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이 전략적 로켓은 괴뢰군(한국군)의 기지 뿐 아니라 불가침의 땅인 한국과 일본, 괌에 주둔한 미 제국주의 군대 및 미국 본토를 사정거리 안에 두고 있다"며 "(북한이) 미국, 한국 및 다른 군사력의 핵 공격에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미국 본토 타격을 목표로 사정거리 6700㎞ 이상의 장거리 미사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최근 두 차례의 시험발사에서 모두 실패했다.
북한은 현재 스커드, 로동 및 무수단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무수단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3000킬로미터로 650킬로그램의 탄두를 실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방부는 북한 군대의 평소와 다른 동향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5일 2001년 합의를 개정해 미사일 사거리를 800km로 연장하는데 합의했으며 7일 이를 청와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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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