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조영란(25.쌍방울)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6억 원)에서 선두를 지켰다.
조영란은 6일 제주 오라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조영란은 “오늘 샷 감각도 그렇고,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는데, 어제만큼 퍼트가 잘 되지 않았다. 어제보다 기회가 더 많았는데 못 살린 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2005년 KLPGA 정회원에 입회한 조영란은 2007년에 ‘KB 국민은행 Star Tour 5차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로 열린 ‘ADT ADT CAPS 챔피언십 2011’을 통해 무려 4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장하나(20.KT)는 3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민영220.LIG손해보험)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2011 KLPGA투어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은 2언더파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오안나(23.롯데마트), 최유림(22.고려신용정보), 윤채영(25.한화)과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세계아마추어팀골프 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의 주인공인 김민선(17.이포고2)과 백규정(17.현일고2)은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8위로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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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란이 6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러시앤캐시 클래식 2라운드 14번홀에서 두번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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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