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독일이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에 반대하던 독일이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이다.
4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최근 자신들과 대담에서 "스페인의 재정 재건 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뒤 구제금융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며 조건부로 스페인의 추가 구제금융 요청을 수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독일은 스페인의 구제금융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터라 쇼이블레 장관의 이번 발언은 독일이 스페인 이슈와 관련해 다소 유연성을 발휘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화 방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시사하며 쇼이블레 장관은 “스페인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보여준 ‘결단성’은 칭찬할 만 하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아직까지 완전한 구제금융 요청에 나서지 않은 상황이다.
쇼이블레 장관은 스페인이 구제 요청에 나설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독일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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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