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에서 아깝게 1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요코하마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했다.
펑샨샨(중국)이 이븐파 288타로 우승했다.
이날 박인비는 후반 들어 13번홀(파4)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15번, 18번홀(이상 파5)에서 보기로 역전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이지희(33)가 3위(2오버파 290타), 황아름(25)이 공동 5위(4오버파 292타)에,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5.SK텔레콤)은 공동 16위(8오버파 296타),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인 신지애는 33위(11오버파 299타)에 각각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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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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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