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번들 이어폰이 네티즌들의 입소문에 품귀현상을 보이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LG전자 관계자는 "공신력있는 인터넷의 한 사이트의 리뷰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주문량에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권에 오르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이어폰의 음질은 원음에 충실한 하이파이 사운드(Hi-Fi Sound)라며 기존 번들이어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드라이버인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의 특성은 저역대의 소리가 강조되어 선명한 소리와 음분리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LG전자는 이를 보완하고 더 좋은 음질향상을 위해서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 드라이버의 새로운 설계부터 제품개발까지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친 개발 및 음질튜닝을 통해 밸런스드 아마츄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의 성능에 버금가는 플랫(Flat)한 주파수 특성과 명료한 소리로 하이파이 사운드(Hi-Fi Sound)에 근접한 소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LG전자는 이 이어폰을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에 인박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번들 이어폰의 스펙
종류: 커널(Canal)
드라이버: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
정격출력: Max 20mW
감도:103dB/mW
주파수대역: 20~20KHz
임피던스 : 16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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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