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만 대신증권 동대문지점장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980선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 준비제도(Fed)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연준 인사의 발언과 경기 우려감 등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중 196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수폭을 확대해가며 낙폭을 축소해 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국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매물이 출회되는 등 기관과 프로그램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코스피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0.97포인트 내린 1980.44포인트로 마감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1억 904주와 4조 730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상승했고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고 한국전력이 셰일가스 도입 수혜기대감으로 3.5%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한국콜마가 지주회사 분할을 앞두고 매수세가 몰리며 6.9% 상승했고 강원랜드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세에 4.9% 상승했고 SK네트웍스가 SK증권의 지분정리 소식으로 4% 가까이 상승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생산에 따른 수익성 증가 기대감으로 2.6%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2.25포인트 내린 520.71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금속, 의료.정밀기기, 유통, 금융 등이 상승했고 IT종합,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에스엠, 인터플렉스, 씨젠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다음,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포스코ICT, 젬백스, 동서, 포스코켐텍, SK브로드밴드 등이 하락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인 싸이의 세계적인 인기소식으로 2.5% 상승했고 에스엠은 자회사인 SM C&C가 김하늘과 장동건이 속한 소속사까지 합병하며 사세를 확장했다는 소식으로 2.3% 상승하는 등 엔터테인먼트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오늘과내일이 SNS관련주로 부각되며 대선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며 7.2% 상승세를 기록했고 씨젠이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6.1% 상승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유로존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조정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8월 신규주택판매 동향이 시장 전망을 하회한 점과 스페인 및 그리스 내 대규모 시위소식이 전해지며 스페인의 구제금융신청 지원 연기 우려 및 그리스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 부각이 시장의 조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스페인 총리는 구제금융 신청 시기와 관련해 장기국채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며 불확실성을 높였다.
최근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정체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시장환경과 QE3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QE시행 초기의 위험자산 선호도 정체는 과거 경험상 매번 있어온 일이고 우리 증시의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 밸류에이션 반등 역시 기대되는 상황에서 역사적으로 밸류 매력이 높은 업종들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모델 포트폴리오는 자동차, 은행, 기계조선, 보험, 소매 업종을 비중확대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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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