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최근 미국의 QE3(3차 양적완화) 회의론 확산과 함께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7일도 약보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우리시각으로 오늘 저녁 예정된 스페인의 경제개혁안 발표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국채금리가 다시 6%선을 상회하고 이탈리아 국채금리도 상승해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로존 우려가 고조된 탓에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스페인의 경제개혁안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QE3에 따른 실물경제 회복과 함께 펀더멘탈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QE3 효과 자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보다는 지표 개선 '속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송상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QE3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된 현 시점에서 추가 상승 모멘텀을 위해서는 펀더멘탈개선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QE3 효과에 대한 의문제기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와는 달리 매입대상을 MBS로 한정하며 주택경기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과 이미미국 주택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QE3가 방향을 넘어 지표 개선 속도
에 가속도를 더해줄 것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펀더멘탈 개선 확인이 필요한 시점에서 QE3가 가속도를 더해줄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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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