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프랑스의 실업자수가 3백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프랑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프랑스의 실업자수는 2만 3900명 늘어난301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난 수준이자 16개월 연속 증가 기록이다.
특히 프랑스의 실업자수가 3백만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이다.
노동부는 이 같은 실업자 증가의 탓을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 정권의 탓으로 돌리며, “실업자 수가 3백만을 넘은 것은 지난 몇 년 동안 진행된 경제 및 사회 정책의 실패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프랑스의 실업 상황이 추가로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혀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의 고민 역시 깊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코노미스트 매튜 플레인은 “지난 2008년 초와 비교해 지금 실업자 수는 1백만이 넘게 더 있는 셈”이라면서 “하지만 실업자수가 아직 정점을 찍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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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