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6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스페인 구제금융 이슈가 여전히 미궁에 빠짐에 따라 전일 미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다우지수는 각 종 경제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0.75% 하락했다.
이에 서울 채권시장은 대외금리의 강세 분위기에 힘입어 전일의 강세시도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 역시 0.5% 이상 하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대비 1bp 하락한 2.79%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내린 2.87%에 장내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가인 3.04%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틱 상승한 106.2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06.23으로 출발해 106.22~106.25의 레인지를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53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투신 역시 각각 1727계약, 162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은행권과 보험권이 각각 2615계약, 68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12틱 오른 116.72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틱 상승한 116.76으로 출발해 116.72와 116.79 사이의 제한적 움직임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미국 주식이 예상보다 크게 빠져서 오늘은 시장을 강세로 보고 있다"며 "아무래도 금주는 후반 지표 발표가 있고 연휴 전에 중국에서 금리 인하가 나올 가능성 등이 있어 레벨 부담은 있지만 밀리지는 않을 장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월말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쉽게 밀릴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대외 쪽도 채권시장은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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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