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뉴스핌 조현미 기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
기존 경쟁력 평가가 경제적 효과에 집중한 데 반해 OECD의 새 지표는 생산성과 제도, 혁신 등을 포함하고 있다.
25일 OECD 관광위원회는 지난 24일 전라북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가진 제90차 국제회의에서 관광 경쟁력 평가 지표 1차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21개 회원국은 세계경제포럼(WEF)의 관광 경쟁력 지수가 지나치게 순위 위주인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각국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관광업 성과·영향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관광서비스 제공 능력 ▲관광 매력도 ▲관광정책 대응·경제적 기회 등 4개 영역으로 구분된 지표안을 마련·권고했다.
관광업 성과·영향 항목은 관광의 경제적 가치를,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관광서비스 제공 능력은 생산성과 교육·기술, 가격·세금, 접근 가능성·인프라를 평가하게 된다.
관광 매력도는 천연·문화 자원, 복지·삶의 질에 대해, 관광정책 대응·경제적 기회 항목은 규제·거버넌스 혁신을 평가 지표로 삼았다.
OECD 관광위원회는 경제개발 수단의 하나로 관광을 활용하기 위해 1948년 창설된 단체로 매년 2회 국제회의를 열고 관광산업의 활성화, 새로운 관광정책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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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